거창군, 2024년 상반기 통합사례관리사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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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4년 상반기 통합사례관리사 간담회 개최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4.02.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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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 예방과 전문성 강화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거창군, 2024년 상반기 통합사례관리사 간담회 개최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거창군은 28일 종합사회복지관 소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통합사례관리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업무 담당자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통합사례관리사 등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질 높은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통합사례관리사의 업무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해나가는 사업이다.

군은 사례관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 8월 통합사례관리사를 공무직으로 전환하고 군과 거창읍, 남상면, 가조면 등 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했으며 현재 6명이 근무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 워크숍 기회를 마련하고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라며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외된 이웃들에게 시선을 두고 그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례관리 분과를 운영해 공공부문 사례관리 담당자 간 우수사례 등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내실 있는 통합사례관리로 주민 복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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