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육아종합지원센터, 올해도'놀이를 통해 행복한 어린이로 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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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육아종합지원센터, 올해도'놀이를 통해 행복한 어린이로 자라요'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2.2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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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놀자!’, ‘놀이 치료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호응 높아
육아종합지원센터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남도는 올해 경상남도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신규사업을 개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영유아와 부모, 어린이집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남도는 ‘다(多)가치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 ‘집에서도 놀자!’, ‘놀이 치료실’ 등 다양한 육아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경상남도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집간 협력을 통해 어린이집 공동홍보, 공동원아모집, 교재교구 공유, 공동 행사진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다(多)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도 진행하여 우수한 성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집에서도 놀자!’는 전문강사가 아파트 유휴공간, 어린이집 등으로 찾아가서 직접 교육하는 부모 교육과 온라인 콘텐츠 교육을 이수한 부모에게 가정으로 놀이키트를 배송하여 아이와 놀이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지난해 6월부터 경상남도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영유아 놀이치료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취학 전 영유아의 발달을 돕는 놀이치료를 총 193회 진행했으며, 지역사회 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유아발달검사, 부모 면담 및 부모 지도(코칭), 놀이 지원 및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주 1회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놀이를 통해 내면의 감정을 표출하고 해소함로써 아동이 사회적 상황에 따라 적절한 행동을 하고 조절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경상남도 내 장애전담 어린이집(19개소)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전담 어린이집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장애전담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장애영유아 행동 특성 이해 및 긍정적 상호작용 지원, 장애 아동 인권 증진 교육과 함께 휴식 프로그램 등 제공하여 장애 전담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경상남도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함께 키우는 행복육아 실현을 위해 ▲전문가 육아상담 ▲공통 부모교육 및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시간제 보육사업 ▲경남형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 운영 ▲어린이집 품질관리지원사업 ▲대체교사 지원사업 ▲보육 교직원 상담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나선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올 한해도 경상남도 육아종합센터와 함께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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