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상북면 양주장학회, 대학신입생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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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상북면 양주장학회, 대학신입생에 장학금 전달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2.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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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동안 매년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사업 실시해 귀감
양산시 상북면 양주장학회, 대학신입생에 장학금 전달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양주장학회는 지난 27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관내 우수한 지역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대학 입학생 11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 1,100만원을 전달했다.

양주장학회는 1996년 뜻있는 지역 인사들이 십시일반 장학금을 기탁해 창립됐으며 110여명에 달하는 회원들의 정기적인 기탁금으로 지금까지 28년 동안 28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2억500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수여하며 지역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상북면 관내 기업체인 ㈜케이지, ㈜카원이 각 5백만원 , ㈜금강산업개발, ㈜정관, ㈜코멕스물류, ㈜국보리사이클링, 양산컨트리클럽이 각 1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기업체들의 뜻깊은 참여와 원효라이온스, 상북새마을금고, 상북농협협동조합의 지원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규동 양주장학회장은 “지역의 대표 장학회로 자리매김한 양주장학회의 회원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며, 장학회를 더욱 홍보하고 확대하여 지역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화 상북면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양주장학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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