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거창군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소개와 공공위원장 인사말, 2023년 지역복지 특화사업 운영 성과보고, 2024년 신규 시책사업 등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지사협은 올해 특화사업으로 중·장년층 대상 건강누리상담과 찾아가는 건강+복지서비스 등 일상적 돌봄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120여명으로 구성된 가조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연계 사업을 발굴해 많은 면민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자원 활용 및 재능기부사업 활성화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박종철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지역복지를 위하여 지사협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활동을 부탁드리며,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과 나눔으로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인수 공공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복지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사협의 역할이 해가 갈수록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며, “2024년에도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가 없는 보편적 복지 실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종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