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묘영 진주시의원 단독 발의 조례안 임시회서 원안 가결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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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묘영 진주시의원 단독 발의 조례안 임시회서 원안 가결 통과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2.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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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의 꿈…자치입법 통한 ‘유아 숲 교육 활성화’ 기대
- “자연 친화적 교육 통한 유아들의 전인적인 성장ㆍ발달 기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묘영 의원이 단독 발의한 '진주시 유아 숲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강묘영 진주시의원
강묘영 진주시의원

이번 조례안이 가결됨에 따라 진주시의 유아숲체험원 조성 및 운영 등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의 정서 발달과 건강하고 전인적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는 시설로, 평소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이 많이 찾고 있다. 진주시에는 현재 월아산 우드랜드 유아숲체험원 1곳이 운영 중이다.

진주시는 유아 숲 교육 추진 및 활성화 자치입법이 마련된 만큼 운영계획 수립·시행과 유아숲체험원 시설 기반 조성 및 운영 등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올 상반기에는 진양호 일원에 인기캐릭터 하모 브랜드를 활용한 유아숲체험원을 추가 조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강묘영 의원은 “숲은 자연 그대로의 체험 공간을 제공해주고, 아이들은 숲에서 뛰놀며 건강한 신체 발달과 정서의 안정을 경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될 것”이라며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유아 숲 교육 프로그램이 풍부하고 충실해져서 유아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전인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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