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농촌지도자회, 깨끗한 농촌환경 가꾸기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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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농촌지도자회, 깨끗한 농촌환경 가꾸기 앞장서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4.02.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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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폐기물, 농약 빈 병 등 수거 활동 실시
23일 밀양시농촌지도자밀양시연합회원 30여명이 수산대교 인근 공터에서 영농폐기물 수거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밀양시 농촌지도자밀양시연합회(회장 박임수, 이하 지도자연합회)는 지난 23일 읍면동 농촌지도자 임원 30명이 참여한 영농폐기물 수거행사를 열고 영농폐기물과 농약 빈 병 등 7톤을 한국환경공단에 이송했다고 밝혔다.

지도자연합회는 매년 2회 영농폐기물 수거행사를 열고 연간 15톤 정도의 폐기물을 수거해 한국환경공단에 보낸다. 특히 경상남도농촌지도자연합회에서 제작·보급한 그물망을 500여 명의 농촌지도자회원에게 지난해부터 배부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초까지 농지와 주변 제방, 인근 야산에 버려진 재활용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농약 빈 병은 플라스틱과 봉지로 구분해 읍면동별로 모아 이번 수거행사를 열었다.

최종칠 미래농업과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하고“영농폐기물은 환경오염의 주된 원인이며 토양 속에서 썩지 않아 농작물의 생육에 방해가 된다”며“농업 터전을 지키는 선도자로서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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