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소통·공감으로 벽 없는 조직문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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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소통·공감으로 벽 없는 조직문화 만든다.
  • 서덕수 기자
  • 승인 2024.02.26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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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모바일 소통은 처음이지?~
경북소방본부, 소통‧공감으로 벽 없는 조직문화 만든다.

[경남에나뉴스 서덕수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세대 간 갈등 문제를 해결하고 직원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열린 소통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열린소 통팀은 직원들의 애로, 건의 사항을 듣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조직 내 소통 기능을 강화하여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QR코드로 접속이 가능한 모바일 익명 소통방을 개설하여 휴대전화로 언제, 어디서나 정책 제안, 부당행위 신고, 업무질의, 건의 등을 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다음으로 경북소방본부 내 심리상담사 자격을 갖춘 직원에게 평소 직장 내에서 말할 수 없었던 고민을 터놓고 상담할 수 있도록 SNS(카카오톡)를 활용한 1:1 맞춤형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열린 소통팀 운영이 소방대원들 간의 화합과 팀워크가 강조되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원활한 현장 활동을 도모하는 동시에, 직급·세대 간 인식 차이를 해소하여 조직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열린 소통팀 운영을 통하여 수렴된 의견 및 우수한 정책 제안을 선별하여 앞으로의 소방 조직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행복하고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는 세대 간에 서로의 문화와 가치관을 존중하고 이해할 때 비로소 만들어지는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 기능 강화로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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