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4년 국제특송 해외 물류비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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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4년 국제특송 해외 물류비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2.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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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물류비용 절감 통한 해외 수출개척 지원
울산시청사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물류비용 부담 경감을 통한 해외 수출개척 지원을 위해 ‘2024년 국제특송 해외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을 위해 우체국 국제특송(EMS), 민간 특송 및 운송(포워딩) 서비스를 통해 발송한 해외 물류비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월 23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기업 당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우체국 국제특송의 경우 지난 2016년부터 부산지방우정청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간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물류비의 11%를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다만 민간 특송 및 운송(포워딩) 서비스(선박 수배, 선적 예약, 최종 운송 등)는 상품 매출과 임대료 수입 합계액이 전체 매출액의 70% 미만인 기업에 한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는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며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상세 문의는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기업지원부 판로개척팀으로 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물류비 상승세에 대응하여 울산시 중소기업의 해외 물류비용을 지원하는 등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증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면서 “이번 국제특송 해외물류비 지원사업에 울산시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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