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재진주고성향우 김길수, 2023년 이어 2024년도 고향에 사랑 전해
상태바
고성군 재진주고성향우 김길수, 2023년 이어 2024년도 고향에 사랑 전해
  • 김점준 기자
  • 승인 2024.02.22 0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진주고성향우회 김길수 회장, 고향 사랑 기부금 100만 원 기탁
재진주고성향우회 김길수 회장

[경남에나뉴스 김점준 기자] 고성군은 지난 19일 재진주고성향우회 김길수 회장이 고향 사랑 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고향 사랑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도 10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고향 고성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며 소중한 나눔의 정신을 심어주고 있다.

김 회장은 재진주고성향우회장을 맡아오면서 고향 고성을 위한 일이라면 두 팔을 걷어 앞장서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고향을 향한 애정을 몸소 실천하여 많은 향우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영오면 출신인 김 회장은 진주문화원 원장과 경남문화원 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경상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오랫동안 재직했으며, 학자로서 재직 중에도 경남교육위원회 교육위원, 민주평통 자문위원, 국제 로타리 3590지구 총재, 국립경상대학교 총동문회장 등을 하며 봉사 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해 평생을 몸 바쳐 왔다.

김 회장은 “고향 고성의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고성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 사랑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고성을 아끼는 많은 분이 고향 사랑 기부로 고성을 응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 군에 고향 사랑 기부금을 전달해준 김길수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고향 사랑 기부금이 고성군 발전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있다.

고향 사랑 기부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나'이나 전국 농협은행을 방문하여 참여할 수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