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의 헌혈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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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의 헌혈행사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2.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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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저출산, 인구 고령화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헌혈문화를 확산하고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2024년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 사랑의 헌혈행사
2024년 사랑의 헌혈행사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사천시 공무원, 유관기관, 기타단체,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천시는 매년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2020년부터 2023년 9월까지 총 546명이 사랑의 헌혈행사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2023년부터는 분기별로 연 4회 진행하고 있다.

헌혈 참여자는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하며,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약물 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문진을 통해 적격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2024년 사랑의 헌혈행사
2024년 사랑의 헌혈행사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 참여자는 혈액형검사,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매독검사 등 9종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자원봉사 실적 4시간과 소정의 증정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정희숙 보건소장은 “혈액 확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금, 공무원이 앞장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헌혈에 참여해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해야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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