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제14대 사천시지회장으로 김명근(66) 남양동주민자치회장이 취임했다.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천시지회는 19일, 만리장성웨딩홀에서 박동식 사천시장, 윤형근 의장, 장애인 관련 단체장,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14대 지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제13대 이상조 지회장이 이임하고, 제14대 김명근 지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김명근 지회장의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4년간이다.

이·취임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이임사, 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장애인의 권익 옹호를 위해 힘써온 제13대 이상조 지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임 이상조 지회장은 “앞으로도 지체장애인협회의 발전과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뒤에서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명근 지회장은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천시지회의 발전과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우리 지회가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복지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천시지회는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및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운영, 휠체어 택시 운영, 장애인 휠체어 수리 등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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