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간제보육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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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시간제보육 확대 운영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2.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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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 부담 경감 및 다양한 보육수요 대응 기대
양산시 시간제보육 확대 운영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양산시는 3월 4일부터 기존 시간제보육 독립반으로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확대해 시간제 통합반으로 운영할 어린이집 2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시간제보육 통합반 운영 사업은 정규보육반의 미충족 정원을 시간제 보육으로 운영하여 가정양육시에도 단시간 일시적으로 보육시설 이용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시간제보육 통합반의 지원대상은 부모급여 또는 양육수당 수급 가구로서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6시까지 6개월~2세반 영아 아동이 월60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시간당 2천원의 부모부담 보육료가 발생한다.

시간제보육 통합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구름빵어린이집(삼성동), 남양산해피아이어린이집(동면) 2개소이며 1년 동안 어린이집 운영비 30만원, 교사 수당 10만원을 지원한다.

시간제보육 사전예약은 2월 19일부터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해당 어린이집에 방문하여 등록 후 이용도 할 수 있다.

한편 양산시는 현재 시간제보육(독립반) 운영기관으로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물금읍), 아이천사어린이집(물금읍), 꼬망쎄어린이집(양주동), 화성파크어린이집(서창동) 총 4개의 기관에서 5개 반을 운영 중에 있으며, 하반기 7개의 어린이집을 추가로 시간제보육(통합반)으로 지정하여 보다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시간제 보육을 통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고 다양한 보육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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