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청·중장년 대상 일상돌봄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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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청·중장년 대상 일상돌봄서비스 실시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2.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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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기준 상관 없이 필요한 세대에 돌봄서비스 지원
양산시청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양산시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일상의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통합서비스로 노인·아동·장애인 등을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는 기존 서비스에서 확대하여 사회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청·중장년’에게 재가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세~64세)이며,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거나 곤란한 경우로 주 돌봄을 수행할 가족, 친지 등이 없거나 동거 가족이 있더라도 경제활동 등으로 돌봄을 제공하기 어려운 경우면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 내용은 서비스 제공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일정 시간 내에서 재가 돌봄·가사 및 동행 지원 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제공하는 기본서비스와 서비스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 일상의 부담을 경감하고 회복하기 위한 특화서비스로, 2월 한달 동안 서비스 제공기관 및 이용자를 모집한 후 3월부터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대상자의 소득 수준에 따른 이용 제한 없이 서비스 필요에 따라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을 내면 누구나 필요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여 가족돌봄에 따른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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