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노인 일자리 등 연계
상태바
고성군,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노인 일자리 등 연계
  • 김점준 기자
  • 승인 2024.02.16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성군청

[경남에나뉴스 김점준 기자] 고성군이 오는 3월 말까지 관내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에 2월 16일 전 읍면의 찾아가는 복지 담당, 통합사례관리사,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행정복지국장 주재 전수조사 세부 내용 전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의 현황 및 복지 욕구를 파악함으로써 생계를 위해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에게 노인 일자리 및 보건 복지 혜택 등을 연계하고자 실시된다.

특히 지역 내 고물상과 읍면 이장을 비롯한 지역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누락 대상이 없도록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다.

폐지 수집 노인 명단이 확보되면 각 읍면에서 해당 노인의 거주지 방문 상담을 통해 생활 실태 및 욕구를 파악하여 누락 서비스는 즉시 신청·지원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여창호 행정복지국장은 “폐지 수집 노인의 역량과 욕구에 기반한 개인별 면담을 통해 노인 일자리 등과 같이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소득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 고성군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폐지 수집 노인의 정확한 현황과 복지 욕구 조사를 위해서는 고성군과 읍면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주변의 폐지 수집 노인을 알리고 싶은 경우 주소지 읍면 사무소 또는 고성군청 복지지원과 노인복지담당으로 연락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