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사랑의 헌혈 및 장기기증 캠페인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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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사랑의 헌혈 및 장기기증 캠페인 펼친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2.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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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사랑 생명나눔 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운 나눔문화 만들어요!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오는 21일, 시청 광장 앞에서 공무원과 시민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 및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친다.

진주시보건소 전경
진주시보건소 전경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절기 수혈용 혈액 수급난이 지속됨에 따라 진주시민의 나눔과 봉사의 뜻을 모아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김종완)와 함께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쳐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헌혈 가능 인구(16~69세)가 감소함에 따라 혈액 공급 부족 현상은 앞으로 더 심각해질 가능성이 크며, 특히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헌혈률이 줄어 매해 혈액 부족 현상이 발생한다.

또한 장기기증 수는 미국과 유럽 등의 선진국에 비해 적은 편이고 장기기증 희망자는 2020년에 비해 약 20% 증가했지만 매년 이식 대기자 수는 증가하고 있다.

진주시 보건행정과 관계자는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시청 광장 앞 헌혈 차량 방문 시 헌혈이 가능하며 행사부스에서 장기기증 희망등록도 가능하다”며 “위급한 상황에서 꺼져가는 하나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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