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꿈꿀 기회, 경남도가 응원해! 경남자립지원전담기관 ‘보호아동 진로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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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꿈꿀 기회, 경남도가 응원해! 경남자립지원전담기관 ‘보호아동 진로캠프’ 운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2.1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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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공군사령부 등 진주시 일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
내일을 꿈꿀 기회, 경남도가 응원해! 경남자립지원전담기관 ‘보호아동 진로캠프’ 운영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새로운 직업들도 많이 알게 됐고, 직접 경험하면서 뭐가 적성에 맞는지도 고민할 수 있었어요. 다음에는 다른 직업도 체험해보고 싶어요.”

“처음에는 집 밖에 나오는 게 귀찮고 싫었는데, 선생님들이나 다른 친구들과 얘기도 많이 하고 친해져서 즐거웠어요. 여기서 친해진 친구랑 다음에도 캠프에 와서 만나기로 약속했어요.”

매해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경남도의 ‘보호아동 진로캠프’가 올해는 진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보호아동 진로캠프’는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자립을 하기 위한 필수 조건인 취업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보호조치가 종료 되기 전 보호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진로캠프는 진로코칭 및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 및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이른 시기에 자립을 준비해야 하는 보호아동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진주 공군사령부의 협조로 공군사령부 부사관 되기 체험과 제과제빵 기능사 등의 직업 체험과 현장 견학과 진로코칭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신종우 복지여성국장은 도청 내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진로캠프 발대식에 참석하여 “이번 캠프는 자신의 적성에 대해 탐구해보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해 보는 기회”이며, “도움과 조언이 필요할 때 경상남도와 자립지원전담기관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청년들은 경상남도 자립지원 전담기관 누리집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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