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가족상담소, 설맞이 생필품 전달 및 찾아가는 방문 상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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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가족상담소, 설맞이 생필품 전달 및 찾아가는 방문 상담 실시
  • 김점준 기자
  • 승인 2024.02.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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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 한전엠씨에스(주) 고성지점에서 후원
생필품 한전엠씨에스(주) 고성지점에서 후원

[경남에나뉴스 김점준 기자] 고성가족상담소는 지난 1월부터 2월 5일까지 지역 내 여성 폭력 및 아동학대 피해자 가정을 방문해 가정방문 상담을 시행했다.

그 가운데 상담소를 이용하는 취약계층과 폭력 피해자 6가구를 선정하여 라면과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생필품 전달은 여성 폭력 및 아동학대 피해자 지원에 대한 한전엠씨에스(주) 고성지점과의 협약으로 3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받아 진행됐다.

하명숙 소장은 “민족 고유의 설을 앞두고 가족과 단절돼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피해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폭력 재발 우려 가정 및 학대 우려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상담 등을 통해 가정 내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가족상담소는 지역 내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 통합폭력 예방 교육, 복지 사각지대 발굴, 긴급피난처 운영 등 피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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