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독립기념관, ‘기억상자’ 순회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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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독립기념관, ‘기억상자’ 순회전 개최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2.1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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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사 알기 쉽게 담아
양산시립독립기념관, ‘기억상자’ 순회전 개최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으로 오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기억상자'’ 순회전을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동식 전시코너인 ‘기억상자’를 이용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 공화정의 시작 △대한민국 뿌리,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한민국, 여기서 시작하다 △그대들 돌아오시니, 환국 등 4가지 주제로 이루어지며, 이와 함께 ▲윤현진, 상하이에서 자주 독립을 꿈꾸다라는 작은 전시가 마련된다. 전시는 각 상자마다 임시정부 관련 유물과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관람객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꾸민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순회전시는 3.1절을 앞두고 초기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약한 양산 출신 위대한 독립운동가 우산 윤현진 선생 관련 유품이 함께 전시돼 더욱 뜻깊은 전시가 될 전망이다.

신용철 관장은 “개관 이후 첫 3.1절을 기념하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 전시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자주독립 정신과 윤현진 선생의 활약상을 생생히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사항은 양산시립박물관 독립기념관팀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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