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산물가공·농촌관광·한우생산가공 전공에서 53명 수료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김민철)은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수료식을 14일 오전, 농업생명과학관 두레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2023학년도 제30기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수료생을 비롯해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농업생명과학대학 김민철 학장, 경남도농업기술원 정찬식 원장, 경상국립대 정택수 총동문회장, 지도 교수,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자는 농산물가공 전공 17명, 농촌관광 전공 17명, 한우생산가공 전공 19명 등 모두 53명으로 1년 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농업경영인들이다.
경상국립대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경남 농업을 선도할 신지식과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1994년부터 30년간 운영해오고 있다.
2024년에는 농산물가공, 한우생산가공, 시설딸기, 시설작물보호 등 4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경남도와 대학 간의 위탁 교육협약에 의해 학문적 이론 강의와 현장 교육 중심의 심화과정으로 병행 운영된다.
권순기 총장은 축사에서 “여러분은 그동안 이 과정에서 배우고 익힌 전문기술을 각 지역 영농현장에 접목해 활용한다면 경남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성공적인 농업 CEO가 될 것이다.”라며 축하, 격려했다.
저작권자 © 경남에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