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지난 7일 ㈜트리시스(대표 윤형준)와 ㈜한국지식교육협회(대표 정일준)가 우수 인재 양성과 명문 학교 육성지원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각각 125만원씩 총 2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기탁이다.

㈜트리시스, ㈜한국지식교육협회는 지난 2015년에 밀양시와‘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밀양시민을 위한 온라인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하여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트리시스는 교육부 평가인정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케이스원격평생교육원의 국가공인자격증 과정(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정보보호학 등)과 미용면허증 과정의 수강료를 할인해 제공하고 있다. ㈜한국지식교육협회는 노인돌봄생활지원사, 바리스타, 심리상담사 등 90여 종의 민간자격증 온라인 강좌를 밀양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트리시스 윤형준 대표와 ㈜한국지식교육협회의 정일준 대표는“밀양시민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힘입어 이번에도 장학기금 기탁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밀양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때에 자신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종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