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신고(지위승계) 6개월 경과 식품위생업소에 최대 100만원 지원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양산시는 식품위생업소 위생수준을 향상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식문화 확립을 위한 2024년 위생업소 청소소독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식품위생업소의 경쟁력 강화 및 위생적인 음식문화 확립을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됐고, 올해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위생업소 50개소에 영업시설 청소소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로 지원금은 업소당 최대 100만원이며 총사업비 10% 이상의 자부담이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2월 19일부터 3월 29일까지 양산시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양산시청 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업소에 대해서는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를 통해 적격여부를 확인하고, '양산시 위생업소 지원심의위원회'및'양산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업소는 2개월 이내에 청소 및 소독을 완료하고 보조금 지급 신청을 해야 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식품위생업소 청소소독비 지원으로 업소의 자생능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업소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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