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의령지회는 지난 7일 의령군청을 방문하여 의령군장학회에 지역인재양성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소속 MC 하명지, 소속 가수 손빈아 씨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따로 맡겨 훈훈함을 더했다.
정진유 지회장은 “의령의 아름다운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고장에서 군민 모두가 참여하고 일상생활에서 웃으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군청을 찾은 MC 하명지 씨와 가수 손빈아 씨는 “항상 큰 성원을 보내주시는 의령군민 여러분께 보답하고 싶었다. 의령군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고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11월에 창립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의령지회는 108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공연·홍보·교류·가수양성 등 문화 및 예술분야 사업을 추진해 의령군 연예 예술계의 주춧돌이 되고 있다. 특히 가수 손빈아는 유명 가요 프로그램 등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여러 예능프로에 출연하는 등 떠오르는 신인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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