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설 명절 앞두고 ‘온기 듬뿍’ 음식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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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설 명절 앞두고 ‘온기 듬뿍’ 음식 나눔
  • 김점준 기자
  • 승인 2024.02.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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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맞아 취약계층 20가구에 직접 만든 명절 음식 전달
고성군, 설 명절 앞두고 ‘온기 듬뿍’ 음식 나눔

[경남에나뉴스 김점준 기자] 고성군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2월 7일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성진) 회원 15여 명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설 명절 음식을 전달해 지역사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2024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 주간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협의회 회원들은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설 명절 대표 음식인 고추전, 호박전, 꼬치전, 동그랑땡 등 풍성하고 맛깔난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특히 정성을 담아 만든 명절 음식을 직접 전달하며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김성진 회장은 “물가가 불안정한 요즘 같은 시기에 소외계층에게 작은 온정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부모님을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며 이웃의 수복강녕을 기원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봉사 현장을 직접 찾아 봉사단을 격려했다.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매우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펼쳐 주셨다”라며 “설 연휴 기간 소외된 이웃 없이 촘촘하게 살펴서 따뜻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올해 각종 행사 및 탄소중립을 위한 플로깅 캠페인, 읍·면 자원봉사 활성화 등 자원봉사활동에 역점을 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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