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 2024년 설맞이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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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 2024년 설맞이 나눔
  • 김점준 기자
  • 승인 2024.02.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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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사랑상품권과 생활용품으로 직접 방문 위문에 나서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 2024년 설맞이 나눔

[경남에나뉴스 김점준 기자]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족, 독거노인 등 28가구를 대상으로 2월 5일부터 8일까지 위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4개 단체의 자발적인 이웃돕기 성금을 통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홀로 사는 어르신, 다문화가족,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단체별로 2가구씩을 추천받아 생활용품과 고성사랑상품권을 직접 방문 전달하고 생활 여건을 살피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옥 회장은 “아직 쌀쌀한 날씨에도 명절 나눔 행사를 통해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하다”라며 “갑진년 새해에도 적극적인 참여로 따뜻한 나눔의 빛을 고성군에 널리 밝히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우리 군도 갈수록 인구가 고령화되고 홀로 사는 가구가 증가하는 만큼 가까운 이웃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세상이 됐다”라며 “작은 보탬이지만 주위의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의 소중함을 느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훈훈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4개 단체 2,63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군내 크고 작은 행사 시 행사 지원은 물론, △저소득 어려운 이웃돕기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사업 △사회복지시설 급식 봉사 등 다방면에 걸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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