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24년 환경교육 기본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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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4년 환경교육 기본계획 수립
  • 이상규 기자
  • 승인 2024.02.0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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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땅, 미래100년을 그리는'환경교육도시, 통영'
통영시청

[경남에나뉴스 이상규 기자] 통영시는 2024년 환경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짜임새 있는 체계적 환경교육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7일 밝혔다.

통영시는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받았다.

“바다의 땅 청정통영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의 생활화”라는 비전 아래 통영시 환경교육 종합계획(2022 부터 2026)에 따라 4개 시책영역(▲환경교육 추진 기반 강화, ▲학교환경교육 강화,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환경교육 협력 네트워크 구축), 12개 이행과제, 49개 세부사업으로 이뤄진 ‘2024년 환경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2024년 환경교육 기본계획은 통영시가 법정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받은 후 최초로 수립한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분야 교육과 ‘바다의 땅 통영’이라는 통영시의 슬로건에 맞는 해양환경보전분야 교육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특히, 다른 도시에서는 접근하기 어려운 ‘찾아가는 맞춤형 해양환경교육’과 ‘낚시면허 시범사업’은 지역적인 특색을 온전하게 담아내 통영시 환경교육만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환경교육도시로서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시행해 통영의 근간인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켜나가겠다”면서 “우리의 미래가 아닌 지속가능한 우리의 현재를 위해 통영교육지원청, 통영시환경교육센터, 통영시해양환경교육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 시민 여러분들께서 함께 동참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에서는 환경교육사업 이외에도 굴껍데기 친환경 처리 지원 사업, 해양쓰레기 수거·운반선 ‘통영아라호’ 운영,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등 탄소중립과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환경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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