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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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 ‘순항 중’
  • 이상규 기자
  • 승인 2024.02.0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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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나무 복합문화 공간 조성 등 마중물사업 정상추진 중
당산나무 복합문화 공간 조성 등 마중물사업 정상추진 중

[경남에나뉴스 이상규 기자] 통영시는 통영의 미래 100년의 첫 단추인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통영시는 2019년 12월 옛 신아sb조선소 본관을 리모델링한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설립을 시작으로 봉평경로당 리모델링, 도남1어린이 공원 정비, 안전골목 조성, 옛 신아sb조선소 별관 리모델링 사업 등을 추진했다.

특히 옛 신아sb조선소 별관은 통영12스쿨플랫폼으로 탈바꿈해 음악, 무용, 전통예술, 융합 등 4개 예술 분야에서 예술 꿈나무를 키우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교육원 통영캠퍼스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당산나무 광장은 미륵산 케이블카와 루지, 봉숫골을 연결하는 관광거점으로서 플리마켓 등 각종행사를 개최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의 먹거리와 관광상품을 사고파는 시장으로서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은 지난 1월 창업LAB실 추가 조성 공사를 마무리해 올해부터 시민들의 창업 공간 지원을 더욱 확대한다.

취·창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지역의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시민 분들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사업은 지난해 6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옛 조선소 부지 내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현재 토양오염정화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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