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 기동순찰로 인명·재산피해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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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 기동순찰로 인명·재산피해 막았다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2.0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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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과 시장 내 방앗간에서 화재 연기 목격 즉시 조치
울산소방본부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울산소방본부는 설 명절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기동순찰 중이던 소방대원들이 초기화재 징후를 발견하고 신속한 안전조치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지난 2월 5일 오전 11시 5분경 울산 특수대응단 직할구조대 소속 소방대원들이 울산 북구 화봉동 무룡고등학교 앞 도로에서 옆 차량 엔진룸에서 흰 연기가 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즉시 차량 운전자에게 시동을 끄고 보닛을 열어 달라고 한 뒤 신속하게 안전조치 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11시 30분경에는 북부소방서 강동119안전센터 소속 소방대원들이 기동순찰 중 정자시장 내 방앗간에서 깻묵이 자연 발화되어 불이 나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진화했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두 사례 모두 신속하게 대처하지 않았다면 차량 및 시장화재로 생명과 재산피해로 이어질 뻔했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의용소방대 자율 방화순찰 및 기동순찰 등을 강화하여 안전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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