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예방접종으로 건강한 설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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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예방접종으로 건강한 설 명절 보내세요”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2.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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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이동량이 많고 집단활동이 활발한 명절 기간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설 연휴 전 예방접종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설 명절 코로나19 접종 홍보 포스터

코로나19 신규 양성자는 5000명대를 유지하고 있고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 또한 지속 발생 중이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1000명 당 30.3명으로 지난 12월 49주(12.3.-12.9. 61.3명) 최고치 이후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과거 대비 높은 수준으로 고위험군의 입원·사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 6개월 이상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국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에서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및 65세 이상 어르신이 접종 대상이다.

특히 진주시에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진주인 60-64세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에게도 무료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접종을 원하는 경우 위탁의료기관에 사전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건강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더불어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1일 3회 이상 10분씩 충분히 환기하기,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다중이용시설 및 모임 자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등 일상생활에서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감염 시 중증 및 사망의 위험이 있어 코로나19 등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며,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건강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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