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김철순ㆍ이하 경남농관원)은 2일, 남창원농협유통센터에서 친환경인증 농산물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이해 소비자들에게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확대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행사기간 동안 소비자들에게 친환경인증정보시스템 사이트를 소개해 해당 사이트에서 친환경인증농산물을 직접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에서 친환경인증정보시스템 사이트 체험을 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무농약인증 새송이 버섯과 사탕수수로 만든 에코지퍼팩을 각각 100개씩 무료로 배부했다.
친환경인증정보시스템 사이트는 인증번호, 생산자명 등으로 친환경인증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친환경인증 종합정보 사이트로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친환경인증정보를 검색하고 찾아볼 수 있도록 공개해 놓은 오픈사이트이다.
소비자들은 마트나 시장에서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구입할 때 본인의 핸드폰으로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인증 농산물의 인증정보(생산자명ㆍ생산지ㆍ포장장소 등)를 검색하면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경남농관원은 이번행사가 소비자들이 친환경인증제도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었던 기회의 장이 되었길 기대하고 있다.
남창원농협유통센터는 1층 식품관에 친환경인증농산물 전용 판매코너를 운영하는 등 평소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친환경인증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철순 농관원 경남지원장은 “경남농관원은 앞으로도 지역 내 대형마트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친환경인증 농식품을 소개할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