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대합면지사협, 설맞이 소외된 이웃의 안부를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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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대합면지사협, 설맞이 소외된 이웃의 안부를 묻다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4.02.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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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
대합면지사협, 설맞이 소외된 이웃의 안부를 묻다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대합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동동그리미와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설맞이 ‘집중 안부 확인 기간’ 동안 관내 장애인과 독거노인, 고립 위험 가구 등의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에 나섰다.

대합면지사협은 설 연휴 전후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대상 가구를 방문, 난방 상태를 확인하고 수도관 동파 등 한파 대비 주의 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건강 상태 모니터링이 필요한 가구는 간호직 공무원이 동행해 복지서비스 욕구를 살펴 취약계층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합면지사협 김종환 위원장은 “설을 맞아 면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올해도 복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노기현 면장은 “즐거운 명절이 소외계층에는 더 힘든 시기가 될 수도 있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이 되도록 낮은 곳을 먼저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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