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 할머니강정, 설 명절 맞이 창녕군에 보리강정 1,000봉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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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 할머니강정, 설 명절 맞이 창녕군에 보리강정 1,000봉 기탁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4.02.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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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나눔 실천, 갑진년 새해에도 이어져
영산 할머니강정, 설 명절 맞이 창녕군에 보리강정 1,000봉 기탁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창녕군은 영산 할머니강정에서 설 명절을 맞아 330만 원 상당의 보리강정 1,000봉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1954년부터 3대째 이어오고 있는 영산 할머니강정은 매년 설을 앞두고 정성스레 만든 강정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 관내 모범 업소이다.

영산 할머니강정의 김두형 대표는 “추운 날씨로 인해 힘든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이 강정을 드시며 즐겁고 행복한 설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매번 잊지 않고 지역사회에 온기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영산 할머니강정의 정성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보내주신 강정 덕분에 힘든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한 해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기탁된 보리강정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읍‧면의 홀로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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