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소방서, 드론활용 동계 수난 인명구조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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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부소방서, 드론활용 동계 수난 인명구조훈련 실시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1.3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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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밭교 일원, 구조대원 등 20여 명 참가
울산 중부소방서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울산 중부소방서는 1월 31일 오전 10시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밭교 일원에서 드론활용 동계 수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 18명, 드론전문의용소방대원 4명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정원 내 수난사고 발생을 가정하여 익수자 구조훈련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저수온기 안전절차 숙지 및 신체 적응 ▲잠수장비를 활용한 팀별 수중탐색 ▲드론을 활용한 인명수색 ▲익수자 응급처치 등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구조대와 드론의용소방대에서 보유하고 있는 드론 2대를 상공에 띄워 광범위한 익수자 수색을 실시하고, 수면에서 구조 중인 대원과의 실시간 무전을 통해 유기적 현장 대응이 되도록 한다.

성진용 중부소방서장은 “드론은 수난 사고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장비”라며 “다양한 훈련에 드론을 접목시켜 울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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