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갈도 인근해상 선상 응급환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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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갈도 인근해상 선상 응급환자 이송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1.3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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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해경, 환자 생명엔 지장없어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 갈도 남방 7해리 해상에 조업 중인 A호(27톤, 권현망)로부터 30일 오후 3시 30분경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가 환자이송을 위해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의식 혼미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 K 씨(60세, 남)를 연안구조정에 태워 통영시 달아항으로 이송,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K 씨는 A호의 선원으로 조업을 하던 중 의식이 흐려지는 증상이 생기자 선장을 통해 구조 요청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긴급대응태세를 유지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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