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동절기 비회기 기간 빈틈없는 민생의회 구현
상태바
울산광역시의회, 동절기 비회기 기간 빈틈없는 민생의회 구현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1.30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해결방안 모색해…
울산광역시의회, 동절기 비회기 기간 빈틈없는 민생의회 구현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울산광역시의회가 동절기 의원 일일근무제를 운영하여 각종 지역 현안 및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는 등 빈틈없는 민생의회 구현을 위해 힘썼다.

의원 일일근무제는 회기가 없는 1월과 8월에 매일 근무 의원을 지정하여 지역 현안 또는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 간담회, 민원현장 방문 및 상담 등의 활동을 펼치는 제도로 전국 광역 시‧도의회 중에서 울산시의회가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다.

올해 동절기 의원 일일근무는 지난 1월 2일 이성룡 의원을 시작으로 1월 30일 백현조 의원까지 의장을 제외한 총 21명의 의원이 각종 현안에 대한 간담회·토론회 등 개최했다.

일일근무 시 개최한 간담회 및 토론회는 크게 문화·관광·경제 분야 7건, 환경·복지 분야 5건, 도시·건설·교통 분야 5건, 교육 분야 4건 등으로 집계됐다.

문화·관광·경제 분야로는 탄소중립 및 친환경신산업 육성·지원과 우선구매촉진 조례 제정추진 간담회(이성룡), 울산무형문화재 전승 발전을 위한 간담회(김종섭),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주변 상권 활성화 간담회(안수일), 울산 체육 발전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공진혁), 지속가능한 동구 경제 살리기 간담회(홍유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권태호), 대왕암공원 관광 활성화 주민 의견청취 간담회(김수종) 등 7건이며, 환경·복지 분야로는 발달장애인 복지증진 간담회(이영해), 울산광역시 보육정책 간담회(천미경), 발달장애인 지원 관련 간담회(김동칠), 울산지역 의사인력 확충 방안 토론회(손명희),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 소통 간담회(방인섭) 등 5건이다.

또 도시‧건설‧교통 분야로는 북울산역 환승체계 개선 관련 간담회(정치락), 동구지역 현안 논의 간담회(강대길), 범서하이패스 설치 관련 송현마을 지하차도 개선 간담회(김종훈), B-08지구 재개발로 인한 교통불편 해소방안 마련 주민간담회(이장걸), 북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 간담회(백현조) 등 5건이고, 마지막, 교육 분야로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고등학교 신설 간담회(문석주), 학생 생존수영교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홍성우), 척과초 교육여건 개선 간담회(안대룡), 지방 대학 발전과 대학 문화 활성화 간담회(권순용) 등 4건이다.

또 일일근무제 외에도 의원별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해결, 제도개선 등을 위해 간담회(13회) 및 현장활동(6회)도 했다.

천미경 의회운영위원장 직무대행은 “각종 민생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바쁜 한 달을 보냈다”며 “올해도 변함없는 의정활동을 펼쳐갈 우리 의회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