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설 청렴주의보 발령...총선 대비 특별감찰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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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설 청렴주의보 발령...총선 대비 특별감찰 병행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1.3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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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남 의령군은 설 명절을 맞아 내달 12일까지 부패방지와 공직기강 확립해 올해 첫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30일 밝혔다.

의령군, 설 청렴주의보 발령...총선 대비 특별감찰 병행
설 청렴주의보 발령

청렴주의보는 반부패 청렴 정책의 하나로 인사철, 휴가철, 명절 등 공직자의 기강해이나 금품수수 등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를 대비해 필요할 때 수시로 발령된다.

특히 올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 중립 의무 위반 등이 우려됨에 따라 상급 기관과 특별감찰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설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 등 수수 금지, 허위 출장 등 근무지 이탈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금지 등이다.

의령군은 군청 청사 곳곳에 입간판을 세우고 공직자 내부 전산망인 새올행정시스템으로 ‘설 청렴주의보’ 발령을 홍보하고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공직사회가 앞장서서 실천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해 군민이 체감하는 청렴 의령 구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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