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함양천령적십자봉사회는 26일 오전 10시 30분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함양천령적십자봉사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대한적십자사함양지구협의회 이영미 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및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봉사원 서약, 표창장 및 선임장 수여, 이취임사 및 축사, 적십자 노래 제창 및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함양천령적십자봉사회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정광수 이임회장의 뒤를 이어 제14대 박상희 회장이 취임했다.

정광수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간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박상희 신임회장께서 더욱 더 활력있는 적십자봉사회를 만들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는 회원으로 돌아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신임회장에게 적십자기를 전수했다.

박상희 신임회장은 “지금까지 애써주신 정광수 이임회장님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함양천령적십자봉사회는 남자 회원 40여명으로 구성된 적십자봉사단체로 매년 복지시설 봉사활동과 적십자 구호물품 전달 등 지역사회 따뜻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

이도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