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2024년 제1회 생활보장위원회 개최
상태바
산청군, 2024년 제1회 생활보장위원회 개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1.26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보호필요 4가구 지속보장 등 의결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은 지난 25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청군이 지난 25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청군이 지난 25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생활보장위원회 위원장인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위원 14명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의결사항, 2024년 국민기초생활 보장사업 연간조사 계획, 자활근로사업 참여기간 연장,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보호 가구에 대한 보장 적정여부, 의료급여대상자 의료급여 연장승인, 긴급지원 적정성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심의결과 가족관계 해체와 부양의무자가 부양 거부·기피하고 있는 등의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4가구에 대해 가족관계 해체를 인정하고 지속적인 보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의료급여 대상자 39가구의 연장승인과 갑작스런 위기상황 발생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2가구의 적정성과 지원연장에 대해 의결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어려운 세대 지원을 위한 기준이 올해 더욱 완화돼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에게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