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문화누리카드, 2월 1일부터 발급 개시”
상태바
경남도, “문화누리카드, 2월 1일부터 발급 개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1.25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대비 2만원 인상된 13만 원 지원
경남도, “문화누리카드, 2월 1일부터 발급 개시”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남도는 2024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2월 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2만 9천여 개의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분야 온오프라인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발급대상은 도내 6세 이상(2018.12.31.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2만원 인상된 1인당 연간 13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이용 가능 분야는 문화(도서, 음악, 영화, OTT, 케이블TV, 공연, 전시, 공예, 사진관, 문화체험 등), 관광(철도, 시외·고속버스, 국내항공, 여객선, 렌터카, 여행사, 관광명소, 휴양림·캠핑장, 동·식물원, 온천, 체험관광, 테마파크, 숙박), 체육(프로스포츠 관람, 체육용품, 체육시설)이 있다.

2023년 도내 170,986명이 발급받은 문화누리카드는 올해 도내 179,167명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발급은 11월 30일까지 주민센터, 인터넷 누리집, 모바일 어플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또한 동일 세대 내 세대원들 간에는 지원금 합산신청도 할 수 있다.(단, 주민센터 방문 발급은 11월 29일 18시까지임)

김창덕 경상남도 문화예술과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도민들에게 문화누리카드가 일상 속에서 부담없이 문화를 접하고 즐기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