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가격조정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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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가격조정위원회’ 개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1.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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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가에는 적정가격 보장하고 학교에는 우수한 식재료 공급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25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운영을 앞두고 있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공급될 식재료의 가격을 결정하는 가격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진주시가 25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운영을 앞두고 있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공급될 식재료의 가격을 결정하는 가격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진주시가 25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운영을 앞두고 있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공급될 식재료의 가격을 결정하는 가격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가격조정위원회는 농산물유통과장을 위원장으로 진주교육지원청, 농가 대표, 학교영양교사 대표 등 학교급식 전문가 및 농산물 가격동향 등에 밝은 11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실무협의체이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공급될 농산물의 가격 결정, 식재료 가격 급등락 시 긴급 가격 조정 등 합리적인 공급가격을 위해 매월 한 차례씩 회의를 갖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인건비와 식재료비 상승 등 사회 전반의 물가 상승을 반영해 농산물 가격에 반영할 것을 주장하는 의견과 최근 급식비의 상승폭이 커 적정가격에서 결정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대립돼 농산물 가격 결정에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타 시군의 공공급식 농산물의 공급가격 및 전국 공판장 가격 등의 자료 등을 통해 합리적인 방법으로 의견의 일치를 이끌어내 3월에 공급될 135개 품목(396개 세부품목)의 농산물 공급가격이 결정됐다.

진주시가 25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운영을 앞두고 있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공급될 식재료의 가격을 결정하는 가격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진주시가 25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운영을 앞두고 있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공급될 식재료의 가격을 결정하는 가격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농산물유통과 관계자는 “지역의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이 학교급식에 더 많이 공급될 수 있도록 출하농가회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출하농가는 농산물의 적정가격을 보장받고, 학교는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진주 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가격조정위원회의 역할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 공급을 위해 출하농가회를 조직하고 재배 약정해 3월부터 11개 시범학교에 지역농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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