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 2024년 영양플러스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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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보건소, 2024년 영양플러스사업 운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1.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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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보건소, 2024년 영양플러스사업 운영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임산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부족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보충식품 패키지를 지원하고 맞춤형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보충식품 패키지는 일상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보충할 수 있도록 분유, 쌀, 감자, 우유, 달걀 등으로 구성돼 영아, 유아, 임신부, 출산부, 완전모유수유부 등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총 6종으로 구분되며 최대 1년간 월 2회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아울러 영양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보충식품의 보관·이용과 식생활관리 교육을 진행하며 소규모 단체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영양평가를 실시해 평가 결과에 따라 맞춤형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임산부(임신·출산·수유부) 및 60개월 이하의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이 있고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충식품 제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양교육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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