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농산물 시장 개척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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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농산물 시장 개척사업 추진
  • 김점준 기자
  • 승인 2024.01.1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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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김점준 기자] 경남 거제시는 지난 17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농특산물 시장 개척 사업 추진을 위한 참여물품 선적 행사를 진행했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농특산물 시장 개척 사업 선적 행사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농특산물 시장 개척 사업 선적 행사

해당 행사에서는 본 사업에 참여하는 4개 농가의 농산물가공식품 총 6만 3000$ 규모의 선적이 이루어졌다.

해당 물량 중 동백오일 300병은 거제시를 방문한 미국 바이어를 통해 사전 수출계약이 이루어진 상태이다.

거제시는 이번 해외시장 개척 사업을 통해 3월 10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개최되는 뷰티트레이드쇼에 참가해 먹고 마시고 바를 수 있는 거제의 우수한 알로에, 천년초, 동백오일 제품 등을 홍보·판촉할 예정이다.

해당 전시행사에 매년 꾸준히 참가했던 거제시 수출업체 관계자는 “바르는 화장품 뿐 아니라, 미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식품들이 최근 미용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거제시의 우수한 농산물 가공식품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기대 된다.” 고 말했다.

거제시는 오는 3월 조지아주로 출국해 총 7일간 뷰티트레이드쇼 참가, 현지 한인마트 및 현지마트 판촉행사, 유통매장 입점 협의, 수출상담회 진행 등 거제시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존의 식품시장 뿐 아니라 다양한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거제시의 농산물 가공·수출업체의 수출 경로 다변화와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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