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옥외·지하탱크저장소 및 위험물 운송·운반차량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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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 옥외·지하탱크저장소 및 위험물 운송·운반차량 검사
  • 최연봉 기자
  • 승인 2024.01.1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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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물 사고 예방·대비 및 대응 2024년 위험물시설 안전관리 지도·감독

[경남에나뉴스 최연봉 기자] 경남 하동소방서는 위험물 사고의 예방·대비 및 대응을 위한 2024년 위험물시설 안전관리 지도·감독 계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동소방서
하동소방서

최근 5년간(2019∼2023년) 도내 위험물 사고는 총 21건으로 6명(사망1, 부상5)의 인명피해와 약 9억 2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허가받은 위험물 지정수량 50배 미만의 소규모 위험물시설에서 10건(47.6%)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하동소방서는 위험물시설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예방점검, 대비·대응, 산업지원의 3가지 추진 방향을 바탕으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예방규정 대상 안전관리 감독 강화, 옥외·지하탱크저장소 소방검사, 위험물 운송·운반차량 가두검사, 무허가 위험물시설 단속 강화, 자체소방대 위험물사고 대응력 강화 특별교육 등이다.

박유진 하동소방서장은 “위험물은 화재·폭발·누출 등 사고 시 피해범위가 넓고 대응이 어려워 큰 피해가 발생하는 특수성이 있는 만큼 위험물 취급 작업자에 대한 감독과 위험물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험물시설 안전관리 계획을 철저히 추진해 군민이 안전한 하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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