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추세 따른 사천시 차단 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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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추세 따른 사천시 차단 방역 총력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1.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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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가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천시가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천시가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천시에 따르면 민간가축방역전담관 채용과 3개면 9개 대표 가금농가에 대한 가금 전담관을 임명하는 등 체계적인 방역관리를 위한 인적 자원을 보충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농장이 철새 이동경로와 거의 일치함에 따라 철새도래지(사천만, 광포만)와 가금 전업농가 인근 저수지 및 소하천에 대해 일일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방역 강화와 축산농가 및 관련업 종사자에 AI발생 상황, AI관련 정보, 철새도래지 통제구간 운영 등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특히, 거점소독시설 24시간 운영 및 사천시 광역방제기, 소형방제차량, 방역점검차량, 사천축협 공동방제단 소형방제차량 등 방역 시설·장비까지 확대 운용 중이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권상현 소장은 "소독·방역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부출입구나 뒷문을 폐쇄하고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며 "사육 중인 가금류가 사료섭취 감소, 침울, 녹변, 호흡기 증상 등의 경미한 임상 증상을 보이면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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