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위한 소통행정 추진
상태바
울산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위한 소통행정 추진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1.16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지구 방문 관련 기관 애로 사항 청취, 직원 간담회 실시 등
울산시청사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이경식 신임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1월 9일 취임 후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1월 16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취임사,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된다.

이경식 청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기존 성과에 더하여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확장을 통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라며 “울산의 미래 60년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인 수소․이차전지 관련 신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하여 대한민국의 전초 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직원들에게는 “업무 추진 시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 자세를 가지고, 기업과 민원인의 입장을 살펴 배려와 적극 행정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경식 청장은 1월 10일부터 11일 양일간 기존 사업지구인 수소산업거점지구, 일렉드로겐오토밸리, 연구개발사업(R&D비즈니스) 밸리와 추가 지정을 추진 중인 케이티엑스(KTX)울산역 복합특화단지, 에너지 융․복합지구, 친환경(그린)에너지항만지구를 찾아 개발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관련 기관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울산은 지난 2020년 6월 지정되어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 중 후발주자에 속하지만, 수소․이차전지 등 친환경에너지 생태계 조성과 연관 기업 집적화를 통해 세계적(글로벌) 거점 국제 도시로 도약하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21년 개청 이후 65개 사 유치, 1,687명 신규 고용, 6,164억 원의 기업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