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진주’ 신년 이벤트 중 지금 가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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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진주’ 신년 이벤트 중 지금 가입하세요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1.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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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맹점주 수수료 부담↓ 전용상품권 할인·소득공제로 소비자 혜택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소상공인 경영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주형 공공배달앱 ‘배달의 진주’를 운영하고 있다.

진주시가 소상공인 경영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주형 공공배달앱 ‘배달의 진주’를 운영하고 있다.
진주시가 소상공인 경영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주형 공공배달앱 ‘배달의 진주’를 운영하고 있다.

‘배달의 진주’는 민간 배달앱 사업자와 MOU 체결을 통한 상생협력 사업으로 2021년 4월 8일 출시됐다.

운영업체는 ‘스마트마켓’으로 2%의 낮은 중개수수료로 배달앱을 운영을 하고 있으며, 진주시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판매와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배달의 진주’는 가맹점주는 민간 배달앱 중개수수료 6~12%보다 훨씬 낮은 2%의 중개수수료를 부담함으로써 경영 부담을 줄이고 소득증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배달앱 전용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고 3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득이 되는 공공배달앱이다.

코로나19에서 차츰 벗어나면서 배달 수요가 줄어듦에 따라 배달앱 시장의 매출액이 감소하는 추세지만, ‘배달의 진주’는 지난 12월을 기준으로 1200여 개의 가맹점과 3만 9000여 명의 회원이 등록해 이용하고 있어 꾸준히 실적이 향상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를 진행한 결과 2022년 가맹점 매출액 15억 원에 비해 2023년 매출액은 42억여 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진주시는 올해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연간 홍보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가맹점 매출실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새해 포문을 여는 이벤트는 ‘2024년 첫가입‧첫주문 이벤트’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진주형 배달앱 ‘배달의 진주’에 첫 가입하고 1만 2000원 이상 첫 주문하면 그 다음 주 수요일 배달앱전용상품권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회원을 위해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달의 진주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2만 원 이상 주문하면 3월 6일 5000원을 배달앱전용상품권으로 받는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1월 2일 배달앱전용상품권 10억 원과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90억 원을 발행했으며, 설 명절에 대비해 1월 29일부터 지류 진주사랑상품권 10억 원도 발행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재정 여건과 타 지자체 할인율을 고려해 올해부터 배달앱전용상품권 할인율을 지난해 15%에서 10%로, 진주사랑상품권은 10%에서 7%로 할인율을 조정했다.

배달앱전용상품권,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지류 진주사랑상품권은 개인당 월 20만 원 한도 내에서 각각 구매 가능하다.

진주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진주형 공공배달앱 ‘배달의 진주’를 많이 이용해 달라”며 “첫가입‧첫주문 이벤트와 설맞이 이벤트로 혜택을 받고, 지역사랑상품권 할인과 소득공제 30% 혜택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달의 진주’ 가입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입점서류(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를 구비해 고객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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