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재)사천시미생물발효재단은 12일부터 17일까지 농업인 380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미생물제제’ 개발제품 활용교육을 진행한다.
‘농업용 미생물제제’ 개발제품은 2023년 용현면의 노지고추 근권토양에서 분리한 토착미생물 CMJ46으로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이다.
현재 협력업체인 ㈜에버미라클(전북 전주 소재)과 함께 제품생산 중에 있는데, 식물생육촉진, 토양비료, 양분흡수, 고염도·저온 피해 경감, 곰팡이병 방제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단은 사천시 농업기술센터의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과정(콩, 벼, 토양비료, 노지고추)에서 ‘농업용 미생물제제’ 제품의 홍보와 활용교육을 진행한다.
그리고, 오는 3월 중에 해당 농민들에게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농업용 미생물제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사천시미생물발효재단 시험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특허미생물 CMJ46과 같은 유용미생물 개발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릴 예정이며, 미생물 교육과 미생물제제 보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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