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거창적십자병원, '의료인력 교류·지원 및 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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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거창적십자병원, '의료인력 교류·지원 및 협력' 협약 체결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1.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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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은 지난 12월 27일, 거창적십자병원(병원장 최준)과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역할 제고와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의료인력 교류·지원 및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전경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전경

이번 업무 협약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거창적십자병원에 의료인력을 교류·지원함으로써, 지역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하고 거창 지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계획됐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협약 체결을 통해 올해 1월부터 거창적십자병원 내 미개설된 진료과에 대해 진료 인력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로써 거창군 의료취약 분야에 대한 건강 불평등 해소 및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안성기 병원장은 “지난 2022년도에 체결한 산청군보건의료원과의 의료인력 지원 협약에 이어,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하여 거창적십자병원의 의료취약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라며 “2024년 갑진년(甲辰年)에도 경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지역 간 의료전달체계 구축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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