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에너지융합산단 단독주택용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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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에너지융합산단 단독주택용지 분양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1.0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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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3개 필지에 7천215㎡ 규모… 오는 17일부터 신청 접수 시작
울주군청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7일부터 서생면 신암리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내 단독주택용지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분양 대상 단독주택용지는 총 23필지에 전체 7천215㎡ 규모다.

건축물 용도는 단독주택, 제1종·제2종 근린생활시설이다. 근린생활시설은 안마원, 안마시술소, 단란주점, 장의사, 총포판매소, 종교집회장을 제외하며, 지상 1층 이하에 설치해야 한다. 건축물은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150% 이하, 높이 3층 이하로 가능하다.

평균 공급예정금액은 ㎡당 64만원 상당이며, 필지별 면적은 296㎡~312㎡, 공급예정금액은 1억9천472만원에서 최대 2억1천345만원 수준이다.

필지별 공급가격 및 허용용도 등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및 한국자산관리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분양은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에서 입찰한다.

분양일정은 이날부터 공고를 시작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온비드에서 입찰할 수 있으며, 공급예정금액(감정평가액) 이상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신청자격은 일반 실수요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일 경우 공급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이어야 한다.

대금 납부는 △계약금 10% △1차 중도금 30%(계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 △2차 중도금 30%(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잔금 30%(계약일로부터 9개월 이내) 등 납부 부담 완화를 위해 4회에 걸쳐 분납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는 산업·상업·주거가 어우러진 복합산업단지로서 제조시설용지는 곧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며 “단독주택용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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