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은 제17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 기간 중 열리는 ‘전국주부가요열창’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1월 14일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본선 무대가 열리는 전국주부가요열창은 지리산산청곶감축제의 대표 참가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는 만 18세 이상 산청곶감을 좋아하는 대한민국 주부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내년 1월 10일까지 산청군 홈페이지 ‘알려드립니다-자세히 보기’링크나 홍보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에겐 2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는 등 총 6명의 수상자에게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경연은 지리산곶감축제 기간 중인 1월 12일 예심을 거쳐 14일 오후 2시 본선이 치러진다.

산청군 관계자는 “제17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 대미를 장식할 올해 전국주부가요열창은 쏟아지는 전국 각지 참가자와 관광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상금을 올렸다”며 “지원이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도 마련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7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는 내년 1월 11일부터 1월 14일까지 4일간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시천면 송하중태길6)에서 열린다.

지리산산청곶감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지리산산청곶감축제는 전시·홍보·판매를 통해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8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 선정되는 등 전국 명품 겨울 축제로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8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산청 고종시’로 만든 산청곶감의 우수한 품질을 축제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어 많은 탐방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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