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의원 '정촌 체육시설(수영장) 등 신규사업 8건 포함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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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의원 '정촌 체육시설(수영장) 등 신규사업 8건 포함 성과'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12.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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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분관 건립(용역비), 장애인고용공단 경남서부지사 신설, 진주대첩 창작오페라 등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박대출 국회의원(국민의힘, 진주시갑)이 진주의 ‘신성장동력 사업’ 예산들이 2024년도 정부예산 국회 심사과정에서 대거 신규반영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박대출 국회의원(경남 진주갑)
국민의힘 박대출 국회의원(경남 진주갑)

내년도 정부예산이 약 656조 6000억 원 규모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진주 정촌 체육시설(수영장) 건립’ 약 10억 원 (총사업비 약 200억 원, 진주시 자료기준), ‘경상국립대 대학본부 리모델링 및 증축’ 약 5억 1000만 원 (총사업비 약 257억 원, 경상대 자료기준), 문화재청 ‘국가유산 순의제향’ 사업(공모) 약 5억 원, ‘진주대첩 재현공연 창작오페라 제작사업’ 약 3억 원,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타당성조사 용역) 약 3억 원, 농식품부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허브 구축’(1개소 추가구축, 공모) 약 4억 원 등 진주지역 관련 신규사업이 국회 예산심사 과정서 대거 증액 반영됐다.

세부적으로 ‘정촌 체육시설 건립사업’은 정촌면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에 수영장 등 국민체육센터를 구축하는 계획이며, 문화재청 ‘국가유산 순의제향’ 사업은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에서 순절한 7만여명의 영령을 기리는 ‘진주대첩 순의제향’ 행사의 국가제향 승격을 위해 박대출 의원이 문화재청과 오랜 기간 논의를 거친 바 있다. 진주대첩의 독보적인 역사성·상징성이 공모 과정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부안에 기반영되었던 진주 관련 신규사업 내년 예산들도 국회에서 순조롭게 확정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서부지사 신설’ 약 5억 2000만 원,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분관 건립 타당성연구용역 약 2억 원, ‘진주 나불천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 약 1억 5000만 원 (총사업비 약 44억원, 환경부 자료기준) 등이다.

환경부 ‘야생생물보호구역 관리 및 실태조사’ 약 3억 원은 진양호 수달 실태조사에 사용될 계획이며, 향후 수달생태원 건립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상대·경남과기대 연합 통합추진 지원’ 예산 약 68억 원, ‘진주교대 과학도덕관 및 교수연구동 통합 개축’ 설계용역비 약 4억 원, 농식품부의 진주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사업 예산 약 23억9000만 원, 진주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 개최 지원 약 6억 원 등도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됐다.

‘한국형 전투기’ 보라매(KF-21) 최초양산을 위한 정부예산도 당초 정부안에는 ‘0원’이었으나, 약 2387억 원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순증됐다.

보라매 사업은 KAI를 비롯한 진주·사천·창원 700여개 항공산업 및 방산 부품기업들의 역량이 집중된 국산전투기 개발 사업이다.

국방사업타당성 조사가 정부예산안 마련 이후에 끝나면서 예산안에 미반영되는 등 우려가 제기되었으나 국회 예산심사를 통해 반영된 것이다.

서부경남 주민들의 염원인 KTX 남부내륙철도 공사비 등 2024년 사업예산도 국회에서(약 20억 원 증액) 약 2377억 원 규모로 반영됐다.

박대출 의원은 “내년도 진주 신규사업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정책위의장 재임 시부터 경남도와 진주시, 그리고 정부 고위 관계자, 국회의원들과 수없이 소통하며 꼼꼼하게 챙겨왔다”며 “우리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타당성을 인정받은 진주의 현안 사업들이 대거 반영되는 눈부신 성과에 정말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박대출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정부예산이 잘 집행되어서 진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마중물로 쓰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업 전 단계에 걸쳐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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